뭐 재밌는거 없나~~~ 싶어서 들어가는 포털 메인에는
굵은 볼드체로 심각하고 어려워보이는 기사가 하루종일 뜹니다.
일단 그렇게 올라오니 한 두번은 눈길이 가고 다른 사람들이 얘기하는데 모르고 잠자코 있기가 그래서 클릭은 해봅니다.
클릭.
클릭.
클릭.
아~~~~~ 모르겠다. 뭔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근데 왜 기사나 포털사이트는 이게 중요하다고 떠들어 대는거냐,,,,,
편하자고 잡아탄 택시에서도 흘러나오는 시사프로그램들도 하나같이 무게잡고 목에 잔뜩 힘들어간 얘기들을 합니다. 여전히 어렵습니다. 골치만 아프고,,, 그냥 음악 잘나오는 프로그램으로 돌려줬으면 하는 바램이 싹틉니다.
어디서 좀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얘기해 주는 데 없나.
잔뜩 힘 줘서 왠지 무릎꿇고 앉아서 들어야 할 것 같은 그런거 말고
배깔고 누워서 들으면서 킥킥댈 수 있게
얘기해 주는 데 없나.
그래서 시민행동이 머리 싸매고 끙끙대며 준비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어려운 시사 이슈들
명량하게 헤쳐보면서
시사 이슈들만큼이나 난해한 시민행동의 사업과 운동들을
쉽게 풀어보고 요리조리 난도질 해보는
그런 꿈의 방송을 말입니다.
아니, 도대체 그런게 있을 수나 있어???
그런 물음과 의구심 충분히 들 수 있습니다. 이해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처럼 등장한
고품격 저질 시사 라디오 방송을 듣는다면
세상에 그런 게 가능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크하하하. 사진으로만 봐도 뽀대나지 않나요? 고질라 라디오 동네오빠의 "듣고있니"를 저는 얼마전 지른 디톨이(D2)에 넣어다니면서 듣는답니다. 공개된 mp3파일을 다운로드해서 넣어보면 라디오 제목과 정보가 자동으로 뜨거든요. 며칠전에 보니까 드디어 동네오빠의 캐릭터가 공개되었길래 이번에는 커버이미지까지 넣어봤습니다. 유후후후... 부럽죠 부럽죠 부럽죠 부럽죠.... (그런데 알고보면 왠만한 mp3 player는 다 되는 기능;;) 앞으로도 쫄깃쫄깃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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