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의 새로운 탄생을 위해...

알립니다 2009/11/07 14:47
안녕하세요, 에피소드 가족 여러분. 에피지기입니다.
뭐 이제는 다 아시죠? 신비예요^^
사랑하는 우리 에피소드, 2003년 9월에 태어나서 어느덧 만 여섯살이 되었네요.
빠르게도 변화하는 온라인 공간에서 긴 시간 이렇게 잘 버텨준 에피가 얼마나 대견한지 몰라요.

에피소드의 첫 탄생을 가능하게 했던 예전 시민행동 게시판의 식구들,
그리고 2003년 에피소드 기획, 디자인, 제작을 각각 맡았던 신비, 바람이, 개발자가
여전히 에피와 함께 머물러 있고,
왕성한 활동을 못하지만 꾸준히 들러 읽고 가시는 분들이 계시지요.

에피가 태어난 직후에는 함께하는 시민행동에 웹기획팀이 꾸려지기도 하고,
이래저래 이벤트도 하고 기술지원도 하면서 열심히 만들어왔었는데
최근 몇년은 거의 손을 못대고 있어 많이 안타까워요.
현재의 역량으로는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기가 어려운 상태랍니다.
(몇차례 시도만 하다 중단된 아까운 작업들이 있었어요... ㅠㅠ)

그래서 이 에피지킴이, 한가지 결심을 하였습니다.
에피소드의 기존 식구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생각과 일상을 나눌 수 있도록,
그리고 단지 시민행동 사람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더 많은 따뜻한 사람들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에피소드를 공개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해야겠다고 말이에요.

그 첫 걸음으로, 우선 에피 식구들에게 구체적이고 사소한 모든 의견을 모아보려고 해요.
(글 쓰시는 분도 읽으시는 분도 모두 포함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을까, 쓰면서 불편한 요소들은 무엇일까,
당장 못하더라도 꼭 추가되면 좋을 기능이라면 뭐가 있을까
이런 의견들을 모두 모으려고 하니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래요.

어느 정도 의견이 모이고, 기존 시스템에 대한 분석과 평가까지 하고 나면,
에피소드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이런 공간을 확산시키는 일을 함께 할 기술자, 기획자, 디자이너 분들을 찾으려고 합니다.
이 일은 반드시 시민행동만의 일이 아니라,
다른 시민단체나 시민들의 모임에도 유용한 서비스가 되도록
개방되고 공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일종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성장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요.

그럼, 이제 시작해볼께요.
일정은 제한하지 않고 내용을 보면서 판단해가게요.
어떤 의견이라도 주시되,
단지 '불편해요'라고만 마시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해주시면 가장 도움이 될 거에요.
천천히, 느릴지라도 할 수 있는 일들을 꾸준히 해 가면서
함께 에피소드의 미래를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ps. 추웠다 더웠다 하는 날씨,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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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피지킴이 2009/11/07 15:04 수정/지우기 REPLY

    이전부터 해결안되고 걸려있는 아래 문제들은, 기본적으로 고려합니다.
    + 플래시 업그레이드에 따른 첨부파일 기능 장애 문제
    + 다양한 스킨 디자인
    + 스팸트랙백과 덧글 처리문제
    + 일부 초기 글들의 이미지 경로 문제
    + 메타블로그 등 외부와의 연결을 위한 플러그인 확대

  2. 돈키호테 2009/11/09 12:43 수정/지우기 REPLY

    요즘 글 올리기가 좀 적어진 것 같지요?
    어떻게 하면 좀 더 활발해질 수 있을까?
    에구... 숙제다 ㅠ.ㅠ

    • amy 또는 신비 2009/11/10 10:37 수정/지우기

      최근에 블로그를 읽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보다
      쓰는 사람이 많아질 때 사회참여가 높아진다는
      놀라운 연구결과를 접하고 더 고민하게 되었어요.

  3. 빛으로 2009/11/30 17:21 수정/지우기 REPLY

    살려보자꾸나... 플래쉬 문제가 커서..사진올리기 너무 어려운 측면도 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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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며... 방명록 한번 열어보세요!

알립니다 2008/12/30 10:27
에피 가족 여러분~
2008년 한 해가 저물고 있네요.

그런데 혹시,
가끔씩 내 에피의 방명록을 열어보시나요?
덧글로는 전할 수 없는 안부인사나 지인의 소식 같은 것이
아주 가끔 올라오곤 하는 방명록.
하지만 에피에서는 그리 눈에 띄는 기능이 아니라서
정작 에피 지기들은 못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 에피지킴이도 그렇거든요 ㅎㅎ

이 해가 가기 전에 방명록 한번 열어보시고,
혹시 못 보고 지나친 인사말 있음 답도 해주시고 그러시면 좋을 듯 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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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엄마나쁜엄마 2008/12/30 15:22 수정/지우기 REPLY

    좋은엄마 나쁜엄마 방명록에 있는 유일한 글 소개합니다^^
    ------------------------------------------

    핫챵 | 2006/11/14 14:30 | EDIT/DEL | REPLY

    아줌마들 화이팅!!!!!!!!!!!!!!!!!

    • amy 또는 신비 2008/12/30 21:47 수정/지우기

      푸헐...
      저는 꼭 한 해 한두번만 기습 연락을 주고 사라지는
      옛 지인의 지나간 인사말을 뒤늦게 발견했지요.
      커억. 나름 수배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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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트랙백이 들어오지 않던 문제 수정

알립니다 2008/12/02 16:51
오랜만입니다. 에피지킴이예요.

가끔 외부 블로그, 특히 티스토리에서 보낸 트랙백이 전송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현재 에피소드에서 이 문제는 'Trackback Tracker''라는 플러그인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플러그인은 트랙백 발신자의 ip가 실제 도메인과 일치하는 지를 확인하는데,
다수의 서버를 운영하는 티스토리의 경우 이 과정을 통과할 수가 없답니다.
스팸 잡자니 정상적인 서비스도 활용할 수 없게되는 문제였네요.

그리서 플러그인 목록에서 위 플러그인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모두 내리고
플러그인 자체도 에피 시스템에서 삭제하였습니다.

매우 오래전에 발견된 해결책인데 이제사 적용하게 되어서 송구합니다.^^;;;
에피도 다시금 업그레이드의 계절을 맞이할 때가 되어가는 것 같지요?

그럼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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